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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여야 ‘예산안·이상민 해임' 막판 분수령 / YTN

2022-12-08 20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산안 통과 2차 시한이라고 해야 될까요? 내일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고 본회의가 있죠. 오늘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데 일단 여야 입장부터 들어보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예산안을 먼저 처리하고 국정조사를 하기로 한 여야 합의서,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았습니다. 저와 우리 당이 여러 차례 약속했습니다. 경찰 수사와 국정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 규명이 이뤄지면 그에 합당한, 책임자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법정 기한도 넘긴 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왔지만, 정부와 집권여당이 자신의 책무를 포기한다면 감액 중심의 '단독 수정안' 제출이 불가피합니다. 민생과 경제를 위해 더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정부 여당도 이번만큼은 '윤심'이 아닌 민생·민심을 위해, 전폭적인 수용과 양보를 보여주시길 마지막으로 촉구합니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기류를 보면 거의 협상은 된 것 같은데 이렇게 또 말로는 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신경민]
거의 다 된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이상민이라는 걸림돌이 딱 들어오면서 내일까지 할 수 있을까? 지금 임시국회 소집 요구안이 와 있기 때문에 저는 내일 될 가능성도 있고 또 임시국회로 넘어가서 12월 말까지 갈 가능성도 있고. 현재로서는 이상민 해임건의안의 향방에 따라서 또 여당의 반응에 따라서 전혀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마지막 변수는 이상민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아닐까 싶은데 오늘 밤 샐 수도 있겠네요?

[정미경]
그렇죠. 어렵게 국정조사 하기로 여야가 합의를 봤잖아요. 사실 그 당시에는 이상민 장관의 거취 문제를 들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이. 그런데 다 어렵게 합의해 놓고 이제 국정조사 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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